핏펫몰에서 설채현 수의사님이 추천하는 핏펫박스 알아보기 feat.츄잇, 잇츄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에 세나개를 자주 보는데요. 전에 하시던 강형욱 훈련사님도 좋아하지만, 요즘에 나오시는 설채현 수의사님도 매우 좋아합니다. 수의사가 아니면 알지 못했을 거 같은 문제를 발견하시고 교정에 도움되는 조언을 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반려견의 문제 행동 치료에도 이렇게 수의학적 지식이 중요할 수 있구나 생각해보게 만드는 장면들이었습니다. 

오늘은 이 설채현 수의사님이 자문 수의사 역할로 계신 '핏펫' 이라는 스타트업 회사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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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펫은 2017년 창업을 시작한 '펫테크' 스타트업 회사 입니다. 회사의 대표님이신 '고정욱' 대표님은 창업 계기에 대해 이렇게 소개 했습니다.

'기르던 강아지가 배변패드 위에서 끙끙 거리며 피를 흘리고 있었다, 병원에 가서 요도에 생긴 요석 때문이고, 이렇게 될때까지 뭐했나 하는 수의사의 꾸중도 들었다. 물론 진료를 통해 잘 치료했지만, 그 당시 내 반려견이 아픈걸 쉽게 알아차리지 못해서 많이 미안했다. 그래서 '어헤드' 라는 소변검사 키트를 개발하고 회사를 창업했다'

'어헤드'라는 소변 검사 키트는 반려견 소변에 대해 10가지 값을 측정하여 질병을 사전에 감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쉽고 간단하지만 높은 정확도를 알려주는 제품으로 유명한데, 우연히 핏펫 대표님이 설채현 수의사님도 직접 사용하신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를 계기로 설채현 수의사님께 정식 자문 역할 합류를 요청하고, 설채현 수의사님의 합류를 통해 핏펫몰은 더욱 전문성을 가지게 됐습니다.

'핏펫'에서는 '핏펫몰'이라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중인데요. 여기에는 핏펫박스라는 정기 배송 서비스가 있습니다. 핏펫박스는 집에 있는 반려견의 온라인 문진을 통해 수의사가 제품을 추천해고 집으로 정기적으로 배송되는 서비스 라고 하는데요.

현재 미국에서 반려동물 부문에서 만큼은 '아마존'에 뒤지지 않는 회사인 '츄이'(chewy)가 생각나게 하네요. 미국 회사 츄이(chewy)도 고객이 정기적으로 필요한 사료와 같은 제품들을 묶어 매달 정기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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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펫박스는 세계최초 맞춤 관리, 정기 배송, 보상 케어 서비스라고 하는데요. 상자에 적힌 'FOR YOUR PET'S BETTER LIFE' 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이 핏펫 박스는 어떻게 신청하는지, 어떤 항목을 포함하고 있는 서비스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먼저 핏펫박스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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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펫몰 홈페이지에서 설명하고 있는 핏펫박스 신청 방법 입니다. 신청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문진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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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문진 시작하기 버튼을 통해 문진을 시작합니다. 가장 처음 보는 화면이 반려견의 이름을 등록하는 화면 입니다.

이후 반려견의 초진 기록지를 작성하게 되는데요. 성별과 중성화 유무, 품종과 비만도등 다양한 문항에 대해 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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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음식과 행동양식에 대한 항목도 있습니다. 반려견이 싫어하거나, 먹지 못하는 음식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반려견이 최근 자주보이는 습관이나 행동에 대해서도 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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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핏펫 박스에는 어떤 상품들이 포함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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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서 설명하는 핏펫박스 구성상품 입니다. 이 외에도 네이버 또는 구글에 검색하시면 핏펫박스를 직접 수령하신 분들의 많은 리뷰가 있으니 구성상품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그 분들의 리뷰를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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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니 핏펫몰은 반려동물 소변 검사기 '어헤드' 반려견 용품 정기배송 서비스인 '핏펫 박스'외에도  '셀프 치석제거'를 위한 강아지 용품인 '잇츄'와 100% 천연 소가죽으로 만든 껌 '츄잇'으로 유명하기도 했습니다.

'잇츄'에 대해 설채현 수의사는 완벽하게 치아와 잇몸 사이 음식물을 제거 할 수는 없지만, 이는 다른 껌도 마찬가지고, '잇츄'와 같은 반려동물용 껌이 반려견의 치아관리 확실하게 도움을 준다고 했습니다. 잇츄는 씹는 과정을 통해 음식물이 닦여 나가는 효과가 있고, 지속적으로 급여 했을때는 치석이 쌓이는 속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핏펫몰에는 잇츄를 작게 잘라서 물에 불려 치약과 함께 급여하는것을 권장하고 있네요 :)

'츄잇'은 100% 한우 가죽으로 만든 수제 껌이라고 합니다.

핏펫몰 홈페이지에 따르면 해외에서 국내로 장난감으로 수입되어 껌으로 판매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껌으로 씹기에는 안정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런 사례들 때문에 핏펫 몰에서 '츄잇'과 같은 안전한 수제 껌을 개발 한거 같습니다.

또한 핏펫에서는 '디택트'라는 반려견 코에 있는 비문을 통한 신원 인식 솔루션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는 국내의 보험사와 MOU 체결을 통해 전세계 첫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고 하네요.

대표님의 인터뷰를 보면 반려견의 고통을 빨리 알아차리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어헤드의 개발이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핏펫이라는 회사가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대표님의 반려견에 대한 사랑이 핏펫을 만들고 성장시키고 있는 것처럼 보여집니다. '핏펫'과 같은 펫분야 스타트업 회사들이 지금의 펫시장의 비효율을 개선해나가, 세계를 대표하는 펫테크 회사가 한국에서 나타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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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핏펫에 대한 홍보글이 아닙니다. 미국 회사인 츄이를 공부하다, 국내 펫테크 회사인 이 '핏펫'이라는 회사를 알게 됐고, 평소 즐겨보는 세나개의 설채현 수의사님께서 자문 수의사 역할로 계신다는 뉴스를 보고 흥미로워, 어떤 곳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핏펫 대표님께서 처음 '어헤드'를 개발하고 회사를 창업하신 이유가 더 나은 반려견 문화를 위한 길이 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핏펫에 대해 검색해보시는 분들이 어떤 부분이 궁금할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정리해본 자료 입니다 :) 제품 구매를 홍보하는 글이 아니니, 제품에 대한 상세 내용이나 리뷰에 대해서는 핏펫몰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더 좋은 한국의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새로운 스타트업 회사인 '핏펫'의 성장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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